김태현 신상 공개, 세 모녀 가족 사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에게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었던 김태현은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유가족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이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면서 지적했었습니다.

17일 오후 방영되어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피글렛과 벌레 그리고 김태현 이란 제목으로 김태현에 대하여 추척했었는데요. 세 모녀에게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게 된 김태현은 신상 공개 이후 포토라인에 서게 되었고, 일단 제가 기자님들의 질문에 다 답변을 못 드릴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양해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뻔뻔하게 눈을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면서 고개를 숙이고 다소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김태현의 모습을 지켜봤던 전문가들은 어느 누구도 아닌, 기자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한다는 것 자체가 내가 준비한 것만을 답하겠다는 것을 염두해둔 것이라면서 설명하였었죠.

 

나아가서 검찰에 송치되었는데도 형사에게 팔 놔달라는 사람은 처음이었고, 제 삼자가 어떠한 사람을 보고서 관찰하는 듯이 관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 듯 하다면서, 죄인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주목 받는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가장 위험하다라고 느껴지는 범죄자들이 바로 범죄를 통하여서 본인의 자존감이 높아진 케이스의 사람들이라고 전하였었는데요. 이러한 범죄를 저지름으로서 평소에 나에게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이 카메라도 가져다 대고 관심을 기울이고, 굉장히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고 덧붙이기고 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되었다는 큰딸 A씨에 집에 택배 기사를 가장하여 접근, 작은 딸과 5시간 뒤에 들어온 어머니 그리고 한 시간 뒤 정도에 들어왔던 A씨에게까지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었습니다.

 

김태현은 경찰에 검거될 때 까지 사흘 정도 범행의 현장에서 머무르면서 밥을 먹는 등의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