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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로 결혼식 미뤄진 신혼부부, 결혼비용 극복 성금으로

코로나로 결혼식이 미뤄진 신혼부부가 결혼비용을 코로나를 극복하는 성금으로 전달하여 훈훈함을 전하여주고 있습니다. 유대현, 김나란 부부가 그 주인공들인데요.

 

부부는 지난 4/16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하여,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하였습니다.

 

유씨 부부는 3월 즈음에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이 미뤄지자 결혼식을 대신하여 뜻깊은 곳에 활용하잔 취지에서 결혼식 비용의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서 이들은 백혈병어린이를 돕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는데요.

 

이 신혼부부는 '코로나로 인하여 지역 소상공인인 본인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 고 전하였습니다.

 

전주시의 김인기 '생활복지과장'은 '코로나로 결혼식을 늦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성금을 기부하여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로하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겠다'로 말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 속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예비부부들은 결혼식을 연기해야 하였는데요. 하객들이 움직여야 함은 물론이고 결혼식장에서도 코로나의 확산 사례가 나와서 감염의 우려가 커졌었기 때문입니다.

 

결혼식 일정을 연기나 취소함에 따라 수반되는 위약금의 손실을 지불 정책이 달라 예비부부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결혼식은 물론 한국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의 입국이 거부되거나 격리조취를 취하는 국가들이 늘어가면서 신혼여행을 취소하는 사례도 늘었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현재도 국민들은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특유의 단합으로 한국은 코로나 대응 모범국으로 '한국만큼 코로나 전염병을 잘 대비한 나라는 없다' 며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누굽니까! 월등한 의료기술, 투명성,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모범성을 세계가 주목하는 지금 이러한 기부사례는 시의적절한 훈훈함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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