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세염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 노니에 관한 내용을 써볼까 하는데요. 장에서 시작되어 치매, 혈관질환, 우울증, 치매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미세염증! 노니가 이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노니 효능에 대해 관심 가지는 분들 참 많으시더라구요. 노니는 괌, 피지, 하와이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지만 적응력이 좋은 편이라서 화산 지형이나 그늘진 숲 그리고 해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며, 동남아시아, 중국, 인도에서도 두루 재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속에서도 등장하며 본초강목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노니는 오랜시간 동안 약재로써 약효를 인정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니는 열대 식물로서 일년 동안 내내 자라나는 특성이 있다고 하며, 감자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열매는 커가면서 초록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열매 안에는 갈색 씨앗이 여러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노니는 열매가 맛이 역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과육 자체를 먹기보다는 차, 주스, 분말의 형태로 가공하여 보통은 섭취합니다.
노니를 생산해온 해당 지역에서는 노니를 신이 준 선물이라고 여기면서 진통 열매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요. 상처 부위, 두통 등에 두루두루 약용으로 사용하여 왔다고 합니다. 노니는 치즈 열매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고유의 향이 꼬릿한 치즈와 같다고 하는데요. 초록색의 열매가 익으면서 껍질은 흐물해지고 노란색으로 변하다가 마지막으로는 하얗게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노니는 숙성이 될수록 냄새는 줄게되고 단맛을 올라가면서 맛은 나아지며, 영양 함량은 좋아지게 됩니다.
노니에는 이리노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리노이드란, 식물이 곰팡이나 외부의 곤충 등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뿜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손상되어진 부분을 빠르게 재생하기 위하여 분비되는 물질인 것이지요. 노니 열매의 추출물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 억제, 암세포의 증식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니 효능 중에서 또 주목할 부분은 다량의 프로제로닌인데요. 이 성분은 손상 세포를 재생하고 정상 세포의 기능 또한 활성화해주어서 우리의 몸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노니에는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염증과 부종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노니는 이외에도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세포를 보호하고 항균, 항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노니는 2003년도 노벨푸드로 선정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럽연합EU가 새로운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한다는 노벨푸드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먹어도 안전한 열매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증이된 것이랍니다.
노벨푸드 선정 이외에도 1998년~2000년에 무려 3회 연속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성분이 모두 노니에 함유된 성분들이라고 하니 더욱 더 노니 효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노니 복용법
노니의 과육은 미끈한 식감과 특유의 향과 쓴맛 때문에 원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노니는 쥬스로 가공을 할 때에 숙성과 발효의 과정을 거쳐서 착즙을 하기 때문에 주스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 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체내의 흡수율을 높이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므로 노니를 주스로 만들었을 경우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50ml 정도, 소주잔 2잔 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만약 노니분말로 섭취하는 경우라면 1회당 2~3g 정도 하루3회 정도의 양이 적당하고 합니다. 노니가루의 경우에는 금속성 이물에 대해서 안전한지 믿을 만한 곳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섭취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노니이지만 제조과정이 위생적이지 못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노니를 직접 말리거나 말린 노니로 차를 진하게 우려내어서 하루 한잔 정도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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