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은 분들은 늙은 호박 고은 물을 마시곤 하는데요. 호박물은 산후의 부기를 제거하는 것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늙은호박은 크기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고, 고를 때에는 몸체에 윤기가 있고 담황색깔을 띤 것이 좋고 껍질은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단호박은 늙은 호박과 비교할 때에 주로 호박죽으로 사용이 되곤 하며 단호박은 단맛이 더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외양은 짙은 초록을 띠고 있어서 늙은호박과 외향적인 색깔로도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의 보관 온도는 1~5도 정도가 좋으며 보관일은 보통 7일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물기가 있으면 상하기가 쉬운 것이 특징이므로 물기를 꼭 짠 후에 비닐팩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늙은호박 보관법으로 좋습니다. 늙은호박을 요리에 사용할 때에는 반으로 갈라서 씨와 속은 숟가락으로 긁어낸 다음에 껍질은 벗겨서 쓰게 됩니다. 호박의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유럽, 중국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로 중국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늙은호박 효능
이 식재료의 즙은 산후의 부기에 효과적입니다.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엿 등으로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호박오가리는 만들어 두었다가 떡을 해먹는 것에 사용되곤 합니다. 호박죽에 팥을 넣게 되면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B1의 섭취를 증가시켜줄 수가 있어서 좋은 음식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늙은호박은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앞서 말한대로 부종예방에 좋은 동시에 포만감에도 좋습니다.
늙은호박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노란색을 특유의 노란색상을 띠며 우미 몸에 들어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노화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없애주다보니 호박 또한 노화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서 변비의 예방에 좋다고 하며 당질과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 보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늙은 호박의 빼놓은 수 없는 효능 중 하나는 바로 독소배출인데요. 체내의 신장 기관에 작용하는다는 시트롤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앞서 말한 이뇨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데, 이는 부종과 해독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호박은 다양한 형태로서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이 수분의 배출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각종의 식물화학성분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서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발생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또한 위장 건강에 좋다고 하며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떨어진 입맛을 돋게 하니 입맛이 떨어지거나 소화력이 약해진 노인분들에게 늙은 호박은 호박죽을 만드는 등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호박씨에는 비타민E,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서 뇌건강에 도움을 주고 두뇌발달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분들께서 호박죽이 땡긴다고 할 때가 많으시던데 다 이유가 있는 신체반응이었네요.
늙은호박은 과육, 씨앗, 껍질 등 어느 하나 버리는 부분없이 영양소가 풍부하여 두루사용할 수 있는 알찬 식재료인데요. 다만, 손질방법이 번거롭다보니 일상에서 꾸준히 먹는 분들은 정작 그리 많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늙은호박 효능에 대해서 많은 극찬을 하고 있으니 꾸준히 챙겨드신다면 좋을 듯 하고, 온가족이 진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호박즙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곘습니다.
늙은 호박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몸이 차가운 분들은 너무 많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칼륨이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이미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이거나 이뇨과 관련된 문제를 이미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섭취에 주의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하며 사실 평소에 과다하게 쭉 섭취하기 어려운 식재료이므로 섭취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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