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 달도 첫째주가 훌쩍 지나갔네요!
이렇게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 길을 걷다가 뒤돌아보게되는 아이템 중 향수가 있을텐데요.
오늘은 여자 향수 추천에 관한 포스팅인데요. 20대 초반 여자 향수 추천 제품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랑방 에끌라 드 아르레쥬, 우먼 오드퍼퓸
20대 초반에 참 잘 사용했었던 향수에요:) 달달하고 달콤한 향이지만 향이 그렇게 진하거나 강하지가 않아서 매일 뿌려도 그렇게 부담이 없어요. 단점이 있다면 너무 흔한 아이템이라 어디선가 맡아본듯한 향일꺼라는 거예요.
화이트 머스크향과 달달한 피치향이 잘 섞여서 전체적으로 향 밸런스가 잘 맞아요. 한번쯤은 써봤을 법한 향수일 것 같아요! 20대 초반인분 들께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고 향수 입문용으로 쓰기 좋은 향수입니다:)
아틀리에코롱 울랑, 앙파니
시트러스 계열 그리고 우디 계열이 믹스된 향수입니다. 향자체가 가벼워서 데일리로 뿌리기 좋았어요. 첫향은 프리지아 마지막에 가이악 우드 식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바뀌었는데 마지막 잔향이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지속력이 짧은 편이라 샤워코롱처럼 가볍게 뿌릴 때에 추천드립니다.
크리스챤디올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 우먼, 오드뚜왈렛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은은한 향이 너무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플로럴 향이 은은하게 나고 지속력은 약한 편이지만 잔향이 은근히 오래가는 것 같았어요. 움직일 때마다 스치는 듯이 부담스럽지 않게 나는 화이트 머스크 향이 참 좋더라구요. 무난하게 호불호가 없을 만한 향수이고 리본으로 묶인 디자인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제가 최근에 써보고 추천하는 향인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꼭 시향해보세요. 다소 중성적인 향인데요. 모하비 사막에서 핀 고스트 플라워의 강인한 생명력과 매혹적인 생존에 대한 오마주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은은한 플라워의 향과 함께 중후한 머스크의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잔향이 가장 맘에 드는 향수입니다. 지속력이 긴편은 아니고 가격대가 고가입니다.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상쾌하면서도 가벼운 향입니다. 약간 살냄새 향수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향은 베르가못향 그러다가 여성스런 뮤게 향 미지막으론 중후한 머스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가볍게 뿌리기 참 좋습니다.
여성스러운 향인데다가 비누향이 가미되어서 데일리로 뿌리기 좋을 것 같아요!
랑콤 미라클 오드퍼퓸
뿌리자마자 꽃향기가 느껴지는 향수이쥬? 여자여자한 향수로 추천하는 향수 중 하나입니다.
프리지아, 연꽃, 쟈스민으로 향이 느껴지며 여성스런 느낌의 향수라 데이트할 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달콤하지만 진하지 않게 은은한 향이라서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지속력이 좋은 편이라서 사계절 데일리고 쓰기 좋더라구요!
딥디크 오 로즈 오드뚜왈렛,
로즈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여리여리하면서도 여성스럽고 또 우아한 느낌이 드는 향이 오즈의 특징으로 특유의 생 장미 향이 참 매력적인 향입니다. 인위적이지 않게 깔끔한 느낌으로 은은하게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지속력이 긴편은 아니지만 로즈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모스키노 토이2
디자인이 너무너무 사랑스럽쥬:)
추천안드릴 수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향은 마다린 오렌지향과 사과향, 작약 플로랄 향이 더해졌답니다. 첫향은 시트러스하면서 상큼하고 달달하게 향이 더해지다가 마지막엔 은은한 비누향으로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향이 무겁거나 과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잔향까지 포근하게 나는 향수라 데일리로 쓰기 좋습니다!
저는 면세점에서 시향을 하고 기억에 계속 남아서 구매하게 되었었는데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서 선물용으로도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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